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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서 5천t급 모래운반선 뒤집혀…선원 13명 구조사진> 20일 오전 완도군 어룡도 인근 해상에서 5천t급 모래 운반선이 무인도와 충돌해 기울어지고 있다(위). 이날 전복된 화물선에서 해경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청해진농수산신문> [청해진농수산신문] 20일 오전 3시54분께 전남 완도군 어룡도 인근 해상에서 5천t급 모래 운반선 A호가 뒤집혔다. 해상관제시스템을 통해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 9척·파출소 연안 구조정 등을 투입해 승선원 13명을 전원 구조했다. 모래 운반을 위해 경남 진해로 향하던 A호는 야간 운항 중 무인도 인근 암초에 부딪혀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로 인해 우현으로 기울어진 채 발견된 A호는 현재 완전히 전복됐다. 해경은 구멍 난 A호의 배 밑바닥 부위를 봉쇄하는 한편 해양오염을 막기 위한 오일펜스 설치에 나섰다. 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 “A호에는 유류가 다수 적재돼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2차 피해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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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딸기 점적관수 배출량 측정장치 발명 특허출원[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딸기 고설식 수경재배에서 주로 사용되는 점적관수호스의 배출량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딸기 고설재배시 농장 전면에 설치돼 사용 중인 점적호스의 양액 배출량을 재배농민이 정확하게 확인하지 못해 작물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즉, 기존에는 양액기계의 전체 공급액만 표시되는 유량계에 의지해 양액 공급액을 추정해 재배에 활용했다. 하지만 점적호스의 특성상 위치에 따라 급액량이 달라 급액량이 많거나 적으면 작물 생육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은 농장주가 원하는 지점에 간단하게 설치만 하면 각 점적호스의 구멍마다 배출되는 물량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해 특허출원했다. 이를 통해 농장 구석구석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공급되는 물량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발명을 주도한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준 원예연구팀장은 “딸기 재배농장을 다년간 관찰한 결과 기존 시스템에서는 각각의 작물에 공급되는 물량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는 단점을 발견하게 됐다”며 “이번 발명으로 딸기 고설재배에서 원활한 작물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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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선물한 건강음료, 장성 고로쇠 드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의 명물 ‘청정 고로쇠 수액’이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군은 최근 고로쇠 수액 채취 지역인 북하면 남창마을과 가인마을 일대에서 채취 작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고로쇠 수액은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과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좋은 건강 음료다. 특히 장성의 고로쇠 수액은 일교차가 크고 청정한 노령산맥의 고로쇠 나무에서 뽑아내 수액이 맑고 청량함이 뛰어나다. 현재 장성지역 임업인들은 지속가능한 산림 자원을 유지하기 위해 수액의 채취 횟수와 나무 크기에 따른 구멍 개수를 엄격히 제한하는 등 자체 관리감독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장성군도 임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개설해 수액의 가공단계를 자동화하는 등 청정 고로쇠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로쇠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3월 말까지 약 17만 리터를 채취할 예정”이라며 “지금 구입하면 제철 고로쇠 수액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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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 성황[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립조례호수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역 예술가와 함께 하는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은 월별로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기획 전시공간으로 조례호수도서관 옆에 위치해 있으며 조례호수공원과 쌈지숲이 인접해 도서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주변을 산책하는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전시를 관람 할 수 있다. 일조량이 많은 낮 시간은 암막커튼을 활용해 구멍을 통해 작품을 감상 할 수 있고 해가 지면 커튼이 걷히고 야간 미술관이 펼쳐지는 이색 컨셉으로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11월에는 한임수 작가의 ‘붉은갯벌’전이 개최 된다. 한임수 작가는 시간의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색을 바꿔 가는 순천만의 칠면초 군락과 그 하늘, 갯벌의 찬란한 아름다움을 작품에 담았다. 또한 2020년‘해 지면 열리는 미술관’전시는 조례호수도서관의 특화를 살린 생태·환경 분야의 한국화, 판화, 설치조형물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서관관계자는 “지역작가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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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청태전, 소비자 초청 팜파티 호응[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 청태전을 알리기 위해 지난 1일 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팜파티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멍 뚫린 동전과 같은 모양으로 빚어 발효시킨 청태전은 2007년부터 장흥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청태전 제다업체의 노력으로 상품화를 시작했다. 이날 팜파티는 청태전을 홍보하고 농장과 소비자 직거래 판매를 통한 장흥군 농특산물을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청태전의 역사와 시음 방법을 교육받은 도시 소비자는 “농업유산 청태전에 대해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팜파티가 자주 개최되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청태전이 홍보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팜파티를 추진한 장흥다원 장내순 대표는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농업유산 청태전을 홍보함으로서 소비자에게 장흥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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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 찾아가는 인형극 ‘인기’[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도서관이 ‘찾아가는 인형극’을 개최해 어린이들과 각 학교 선생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 도서관은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지역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진흥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독 독 독 책이 노크하네요’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진행했다. 지난 9월 24일부터 4일간 강진 마량초등학교를 비롯한 각 면 6개 초등학교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50여 명을 찾아 공연을 열었다. 작품은‘꼼지와 왕콧구멍’으로 관람 어린이들이 주인공 아기사슴 꼼지를 통해 지혜의 소중함과 독서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교훈적인 내용이다. 인형극과 함께 레크리에이션과 마술, 버블 공연 등을 진행해 단순한 관람형식보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펼쳤다. 공연을 관람한 대구초등학교 1학년 황월금 할머니는 “처음에는 인형극 공연을 한다고 해서 안 보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보시면 좋다고 해서 보았는데 이렇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인형극은 그 어느 프로그램보다 인기가 너무 좋았다”며 “도서관과 거리 먼 강진 곳곳에 찾아가는 독서진흥 관련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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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도서관, 찾아가는 인형극 ‘인기’[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도서관이 ‘찾아가는 인형극’을 개최해 어린이들과 각 학교 선생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 도서관은 매년 9월 독서의 달에 지역민의 독서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진흥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독 독 독 책이 노크하네요’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인형극을 진행했다. 지난 9월 24일부터 4일간 강진 마량초등학교를 비롯한 각 면 6개 초등학교의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50여 명을 찾아 공연을 열었다. 작품은‘꼼지와 왕콧구멍’으로 관람 어린이들이 주인공 아기사슴 꼼지를 통해 지혜의 소중함과 독서의 중요성을 알게 하는 교훈적인 내용이다. 인형극과 함께 레크리에이션과 마술, 버블 공연 등을 진행해 단순한 관람형식보다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펼쳤다. 공연을 관람한 대구초등학교 1학년 황월금 할머니는 “처음에는 인형극 공연을 한다고 해서 안 보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보시면 좋다고 해서 보았는데 이렇게 흥미롭고 재미있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이번 찾아가는 인형극은 그 어느 프로그램보다 인기가 너무 좋았다”며 “도서관과 거리 먼 강진 곳곳에 찾아가는 독서진흥 관련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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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19년 또래상담연합회 문화체험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청해진농수산신문] 인천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의 주제로 강화자연체험농장에서 2019년 또래상담연합회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계양구 관내 9개 고등학교 또래상담자 28명은 남녀 학생으로 나뉘어 나무로 만든 활로 활쏘기를 하면서 바른 자세와 집중을 경험할 수 있었고, 사륜바이크와 승마체험을 통해 밝고 역동적인 에너지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또한 물고기 잡기와 넓게 펼쳐진 갯벌체험을 통해 자연의 여유로움과 신비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화도 갯벌은 세계 4대 갯벌에 뽑힐 만큼 보존이 잘 되어 있는 곳으로, 매우 보드랍고 포근한 느낌을 줬으며, 구멍이 송송 뚫려있는 곳을 파다 보면 작은 게들을 만날 수 있었으며 갯벌 속에서 서로에게 흙도 묻히고, 미끄럼도 타면서 이끌어주고 도와주며 자연스럽게 친밀감이 높아질 수 있었다.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여유로움과 따뜻함을 느끼면서 시간의 짧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래상담자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는 자연의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고, 또래친구들과의 사이에서 서두르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도움 되는 친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계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또래상담자 슈퍼비전 및 지도자를 위한 보수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며, 학교폭력예방 및 또래관계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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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특별사법경찰, 가로수 훼손범 검거[청해진농수산신문] 영양군 특별사법경찰은 경작지 해가림 피해 등을 빌미로 관내 국도변에 식재되어 있는 가로수에 구멍을 뚫고 제초제를 주입해 고사키신 범인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영양군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7월 중순경 관내 국도변에 식재되어 있는 가로수가 고사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고사된 가로수와 연접한 곳에는 경작지가 있어 가로수가 고사한 원인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먼저 인근 마을 주민을 탐문수사하고, 마을 대표를 참고인 조사하였으며, 곧이어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는 피해 가로수와 연접해 있는 경작지 소유주인 피의자 A씨를 소환조사 할 예정이었으나, 수사망이 좁혀오자 피의자 A씨는 영양군 특별사법경찰에 자수했다. 지난 2018년 7월경 피의자 A씨는 국도변에 있는 가로수가 해가림 등 농사에 방해를 준다는 이유로 가로수 주변에 제초제를 살포하고, 가로수 뿌리 부분 근처에 구멍을 뚫은 뒤 제초제를 주입하여 40년생 이상의 가로수 4그루를 고사시켰다. 김영묵 산림녹지과장은 “가로수 같은 식물도 생명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가로수를 손상하거나 고사시킨 자는 산림관련 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본 사건을 계기로 가로수에 위해를 가하는 유사 사건이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속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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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특별사법경찰, 가로수 훼손범 검거”[청해진농수산신문] 영양군 특별사법경찰은 경작지 해가림 피해 등을 빌미로 관내 국도변에 식재되어 있는 가로수에 구멍을 뚫고 제초제를 주입해 고사키신 범인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영양군 특별사법경찰은 최근 7월 중순경 관내 국도변에 식재되어 있는 가로수가 고사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고사된 가로수와 연접한 곳에는 경작지가 있어 가로수가 고사한 원인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먼저 인근 마을 주민을 탐문수사하고, 마을 대표를 참고인 조사하였으며, 곧이어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는 피해 가로수와 연접해 있는 경작지 소유주인 피의자 A씨를 소환조사 할 예정이었으나, 수사망이 좁혀오자 피의자 A씨는 영양군 특별사법경찰에 자수했다. 지난 2018년 7월경 피의자 A씨는 국도변에 있는 가로수가 해가림 등 농사에 방해를 준다는 이유로 가로수 주변에 제초제를 살포하고, 가로수 뿌리 부분 근처에 구멍을 뚫은 뒤 제초제를 주입하여 40년생 이상의 가로수 4그루를 고사시켰다. 김영묵 산림녹지과장은 “가로수 같은 식물도 생명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누구든지 정당한 사유 없이 가로수를 손상하거나 고사시킨 자는 산림관련 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니,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본 사건을 계기로 가로수에 위해를 가하는 유사 사건이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속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